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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HR 플랫폼 '위펄슨', 투자 유치

스타트업 인사관리 솔루션 '위펄슨'을 운영하는 펄슨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더인벤션랩, 경동인베스트, 네이버 부사장 출신의 최성호 커넥트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참여했다.
위펄슨은 내부에 인사담당자나 HR 전문가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초기 스타트업들이 체계적으로 인사정보, 급여관리, 근태관리, 법정의무 교육 등 인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글의 성과관리 방법론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을 함께 제공하며 스타트업이 목표관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NS 형태로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어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인사시스템과 차별성을 보인다고 펄슨은 설명했다.
반성윤 펄슨 대표는 "스타트업이 겪는 인사관리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인사 트렌드와 전문성을 스타트업 규모와 유연성에 맞게 접목했다. 위펄슨을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