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을 위한 인사관리 플랫폼 위펄슨 (HR SaaS)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 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중소·벤처 기업이 공급기업의 제품을 이용하면 200만원 한도에서 70%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위펄슨은 인사 전문가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인사관리의 부담을 줄여주는 솔루션으로 30인 미만의 사업장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5인 이상 사업장이면 준수해야 하는 여러 근로기준법들을 놓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인사정보관리, 근태관리, 법정의무교육 자체 교육·이수 관리, 급여명세서 교부 기능 등을 제공한다.
위펄슨은 재택근무로 인한 목표관리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글의 성과관리 철학이 담긴 OKR 툴을 제공하고 있는 점도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는 데 있어 높게 평가받았다. 반성윤 펄슨 대표는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 인사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이번 위펄슨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혜택을 통해 디지털 인사관리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요기업 신청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오는 14일까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입력 : 2022.04.05 15:48:09